볼링은 멘탈스포츠이며 기본기가 탄탄해야 되므로잡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해요! 숨고가 만난 열한 번째 사람 CS 운영팀 팀장, 정준혁혹은 숨고 볼링 레슨 고수, 정준혁 고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준혁입니다. 저는 여성의류 쇼핑몰에서 고객만족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동시에 숨고에서 볼링 레슨 고수로 활동하고 있고요. 볼링을 취미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어렸을 때부터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일을 좋아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었고요. 공으로 하는 운동을 다 좋아했는데, 그중에 축구를 가장 좋아해서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어요. 그런데 선수로 활동 중에 십자인대 파열로 선수 생활하는 게 힘들어지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자연스럽게 접게 되었죠...
먹은 것이 있으니 나오는 것이 있다.저만의 그림 철학이에요. 숨고가 만난 열 번째 사람 일러스트(만화) 작가, 장미나 혹은 숨고 만화/웹툰/애니 레슨 고수, 장미나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장미나입니다. 저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활동하면서 만화/웹툰/애니 레슨을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실용무용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무용과 미술이라 색다른 조합처럼 느껴져요. 어떤 계기로 그림을 그리게 되셨어요? 부모님께서 예술과 관련된 일을 종사하시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거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게 자연스러웠어요. 집에 있으면 그림을 자주 그렸는데, 부모님께서 미술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학원을 보내주셨어요. 그때 당시에 학원의 종류가 2개였는데, 하나는..
사진은 문화와 사회를이어주는 종합예술이에요. 숨고가 만난 아홉 번째 사람 포토그래퍼, 김규형혹은 숨고 사진촬영/편집 레슨 고수, 김규형 어떤 계기로 사진을 찍게 되었나요? 저는 제 자신을 표현하는 걸 좋아해요. 제 생각을 결과물로 만들고 소통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처음 시작한 건 그림이었어요. 그림을 그리는데 머릿속에 표현하고 싶은 건 많은데 그림으로 나타내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걸 잠시 접고, 다른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도한 게 사진이었어요. 사진은 그림 그릴 때와 달리 찍으면 찍을수록 즐거웠어요. 사진이 저한테 꽤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아, 나는 그림보다는 사진이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고 그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사진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시다니.. 정말 멋져요..
배우로서 제 좌우명이 있어요. 되면 감사하고, 안 되면 당연하다. 숨고가 만난 여덟 번째 사람 배우, 이태진혹은숨고 연기 레슨 고수, 이태진 고수님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올해 연극 영화학과를 졸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어요. 영화, 드라마와 광고, 사진 촬영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에요. 최근에는 네이버 TV 캐스트 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현재는 내년에 개봉하는 김광식 감독님의 이라는 영화에 작은 역할이지만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특별할 것 같은데요?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자동차 영화관에 간 적이 있어요. 자동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게 처음이라서 정말 설레었죠. 그때 상연한 영화..
프랑스 자수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몰라요.빠지면 절대 나올 수 없어요. 숨고가 만난 일곱 번째 사람 프랑스 자수 작가, 이찬미혹은 숨고 프랑스 자수 고수, 이찬미 고수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프랑스 자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셨어요? 자수를 하기 전부터 저는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아서 취미로 항상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그래서 여러 분야의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방을 장식하고 있었죠. 그런데 취미 생활을 할 때마다 늘 아쉬운마음이 들고, 무언가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렸을 때 보게 된 일본 영화 에서 여주인공이 드레스에 자수를 놓는 장면이 있었어요. 드레스에 실과 바늘이 지나갈 때마다 그자리에 그림들이 그려지는데 너무 예뻐서 멍하니 보게 되더라고요. 그 장면을 보면서 ‘자수를..
회사를 다니거나, 회사를 만들거나. 두 가지 길만 있는 건 아니에요. 경쟁력 있는 1인이 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숨고가 만난 여섯 번째 사람 프리랜서, 릭킴 혹은 숨고 디자인/드로잉/기획 고수, 릭킴 프리랜서 프로젝트 디자이너? 처음 들어보는 직업이에요. 요즘은 어느 회사 다닌다, 무슨 무슨 사업한다, 외에도 제3의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뭉뚱그려 표현하면, 하나의 조직에 몸 담지 않은 사람이라고 할까요. 디지털 노마드, 1인 기업 등 다양한 표현이 있을 것 같은데, 전 그냥 쉽게 프리랜서라 부를게요. 그 형태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정말 다양하겠죠. 저는 스스로를 프로젝트 디자이너라고 부르고요. 말 그대로 프로젝트를 디자인해요.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할까요. 프로젝트 매..
꽃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꽃에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숨고가 만난 다섯 번째 사람 플로리스트, 이재화 혹은 숨고 플라워/꽃꽂이 고수, 이재화 고수님께서는 언제부터 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셨어요? 20대 초반 플라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일반 카페와 비슷했지만 꽃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특이했어요. 당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꽃을 판매 것 이외에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지만, 그냥 꽃들을 보는 게 좋았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고 그때가 계기가 되어 꽃에 많이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럼 플로리스트로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부모님은 저에게 평소에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많이 말씀해 주셔서, 지금 이렇게 플로리스트로 일할 수 있었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아요. 취미로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 본업이 될 줄은 몰랐으니깐요. 숨고가 만난 네 번째 사람 가죽공예, 최유진혹은 숨고 가죽공예 고수, 최유진 가죽공예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15년 전에 지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고민하다가 가죽 반지갑을 직접 만들었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가죽공예 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싸x월x 게시물을 읽다가 가죽 공예 수업을 알려주는 공방을 찾게 되었어요. 그때 공방에서 반지갑을 만들게 되면서 가죽공예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제가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서 어릴 때부터 자수나 뜨개질 같은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해서 가죽공예의 매력에 곧 빠지게 되었죠. 그 이후에 여러 공방을 다니면서 평소에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만들기 시작했죠. 고수님이..
잘 쓸 것 같죠? 제 친구들은 제 직업을 들으면 깜짝 놀라면서 이렇게 얘기를 해요. '흠... 민정아 네가 글씨를 잘 썼던가?' 숨고가 만난 세 번째 사람 캘리그라퍼, 김민정 혹은 숨고 캘리그라피 고수, 김민정 흠...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이 귀에 익숙하지는 않아요. 캘리그래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이 익숙한 단어는 아니죠? 캘리그라퍼는 단어 그대로 캘리그래피를 하는 사람이에요. 전공이 일본어라 그런지 언어와 글자에 관심이 많았지만 캘리그래피를 업으로 삼을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친오빠가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데 속으로 '내가 오빠보다는 잘하겠네'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오빠가 배웠던 책과 붓으로 혼자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어요...